(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가 디젤 3.0 엔진 대형 SUV인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 확대 운영 ▲강화된 유로6 충족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트림에서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3.0엔진을 탑재해 친환경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201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 480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아웃 오브 시티 가을여행’ 이벤트를 열고 10월 모하비 출고 고객에게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을 제공하며 모두투어 여행사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시 100만원당 10만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