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경기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BMW차량 화재조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독려했다.

또한 김 차관은 간담회를 가지고 이후 엔진 및 실차시험 진행 현장 등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이번 조사는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큰 만큼 연내에 투명하게 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BMW가 제출한 기술적 사항과 각계에서 제기한 의혹 등을 철저히 검증·분석토록 당부했다.

엔진 및 실차시험 현장에서 김 차관은 주행속도별 배기가스 온도 측정, 바이패스 밸브 열림 등 항목별 실험상황과 향후 조사전략, 일정 등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김 차관은 “이제 국민께 약속한 연말까지의 조사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향후 조사전략과 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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