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 (한국타이어)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가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혁신적 디자인 철학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키너지 AS ev는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한다.

키너지 AS ev에는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됐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채택하여 고속주행에서도 트레드 블록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등 최적의 접지 형상을 유지해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고 조종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2015년, 2017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로 각각 브론즈, 위너, 파이널리스트 등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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