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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롯데케미칼 (01117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5000억원, 영업이익 5733억원으로 전망된다.
원료가격 상승 압박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분기 7013억원과 전년동기 7662억원에 비해서 각각 18%와 25% 감소할 전망이다.
3분기 접어들면서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요 둔화, 이란 수출 봉쇄에 따른 국제유가 강세(원가 압박), 미국 ECC 설비 가동률 상승(물량 압박) 압박 때문으로 보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4678억원으로 3분기 대비 1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수 NCC 공장 정기보수가 10월말까지 이어지면서 500억원 규모의 기회손실이 추가된다”고 예상했다.
게다가 그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료인 나프타 구입가격도 40달러 정도 인상되면서 실적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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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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