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SD>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쏟아지는 물줄기 속 로맨틱한 장면으로 ‘분수대 커플’로 떠올랐다.

오는 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은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과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할을 맡았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 광장에서 진행된 분수대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은 시원하게 뿜어져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는 열연을 펼쳤다.

이 장면은 극 중 한강 공원을 찾은 이윤성과 김나나가 계획에 없던 분수대 몰놀이를 즐기며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것.

분수대 물을 흠씬 맞아야 하는 장면인 만큼 한 번의 NG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과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분수대 촬영을 마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물을 맞으며 장난치는 이민호와 박민영은 마치 어린 아이가 된 듯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며 “특히 이민호는 박민영에게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는가 하면, 아이들을 직접 업기도 하는 등 즐거운 촬영을 유도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민호는 이번 촬영에서 반듯한 정장 차림으로 분수대에 뛰어들어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춤 동작을 연출해 박민영과 로맨틱하면서도 흥겨운 커플신을 완성했다.

한편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한 한국판 ‘시티헌터’는 시대 공간적 배경을 1980년대 도쿄에서 2011년 서울로 옮겼으며, 등장인물 역시 한국적 캐릭터에 맞게 재설정돼 원작과 다른 새로운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 완성돼 가는 과정과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들을 통한 따뜻한 인간애를 스토리로 담아내 많은 상처와 아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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