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피에르 KXKM 감독,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 드림그림 장학생 2명 (한성자동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성자동차의 드림그림 학생단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에 미디어 콜라주 작품을 전시했다.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는 학생들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만든 작품과 아이디어 노트 등이 전시되고 서울도서관 외벽을 스크린삼아 출품작이 상영됐다.

벽면에 상영되고 있는 2018 서울거리예술축제의 공식 초청작을 관람하고 있 (한성자동차)

출품된 작품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는 평화를 주제로 완성된 작품이다.

프랑스 유명 설치미술단체인 KompleX KapharnauM(이하 KXKM)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학생들은 지난 9월 워크샵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를 통해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KXKM는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과 학생들의 모습을 편집한 20분 길이의 미디어 콜라주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매일 저녁 9시부터 서울도서관 외벽에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성자동차의 서울거리예술축제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로 5년째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한성자동차는 지난해에도 학생들의 참여로 완성된 ‘키프레임’ 작품을 광화문 잔디광장에서 선보여 서울거리예술축제의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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