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가 출시한 W(더블유)의 두번째 스마트폰인 윈(SK-S150)은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I)을 통해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W만의 디자인 감각이 적용된 제품이다.

스마트폰 윈(WYNN)은 사용빈도가 낮은 앱의 색상이 저절로 옅어지는 앱 쉐이드 (App Shade) 기능, 문자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 외부 스위치로 간단하게 스마트폰 대기시간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초간편 절전모드인 에코모드(eco Mode) 등으로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에 최적화 됐다.

윈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와 퀄컴 45nm 공정의 초고속 1.2GHz CPU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빨라진 스마트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HSPA+ 통신방식 지원으로 3G망에서의 인터넷 접속 및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졌다.

윈의 강점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 윈은 스마트폰 대기화면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이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따라 변화하도록 설계됐다.

앱 쉐이드(App Shade) 기능은 사용빈도가 낮은 앱의 색상이 저절로 옅어지게 해 자주 사용하는 앱과 색상이 대비돼 원하는 앱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관리하기도 편리하다.

또 마이 포켓 (My Pocket) 기능을 사용하면 앱 아이콘을 대기화면에 늘어두어 배경사진을 가리거나, 일일이 메뉴화면을 찾을 필요가 없다.

제품의 화면 하단부를 블라인드 올리듯 밀어 올리기만 하면 원하는 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윈은 또 미디어 팝업(Pop-Up) 기능을 통해 이어마이크 삽입과 동시에 TV, 음악, 동영상, 유튜브, 전화, TTS 등의 메뉴가 자동으로 떠올라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특별 기능인 ‘인터넷 자동스크롤’ 기능은 인터넷 사용 시 장문의 글을 멀티 터치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가로화면상에서 화면을 자동으로 스크롤해 준다.

윈은 DLNA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와이파이(WiFi)를 통해 PC, TV와 연결해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윈은 내장된 고화질 500만 화소 카메라와 LCD를 터치해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터치 오토포커스 카메라 기능과 함께 HD 고화질로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HD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이외 윈은 정전식 터치기능의 4인치 WVGA TFT LCD(해상도 480X800)와 3.5파이 이어폰잭,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 지상파 DMB, 블루투스, 8 기가바이트(GB) 외장메모리 제공, T맵 3.0 내비게이션, 무료 백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색상은 로얄 블랙, 드림 화이트를 시작으로 아이스 메탈, 샤이니 핑크 등 감각적인 4가지의 컬러 라이업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W 스마트폰 윈(SK-S150)은 SK텔레콤 전국 대리점을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80만원대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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