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의 스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베놈’이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오늘 오후 5시 35분 기준 50.9%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또 ‘암수살인’은 13.8%로 2위를, ‘안시성’은 11.7%로 3위를 차지했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베놈’은 그간 보아왔던 슈퍼 히어로에서 탈피해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톰 하디가 ‘베놈’을 통해 선보일 빌런 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영화 ‘베놈’은 CGV 페이스북과 카카오 페이지 등을 통해 영화에 대한 배우들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 ‘베놈’은 오는 10 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예매율 현황. (영진위 통합전산망)

한편 ‘베놈’과 같은 날 개봉하는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김윤석과 주지훈의 연기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 3일날에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도 개봉한다.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일과 학업에 지친 대한민국 성인 관객들의 감성을 충전시킬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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