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래티스 반도체(지사장 이종화)는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CMO겸 CSO)로 에삼 엘라쉬마위(Esam Elashmawi)를 선임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계에서 세일즈, 마케팅, 전략 기획, 사업 총괄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아 온 전문가. 래티스 입사 전 엘라쉬마위는 마이크로세미(Microsemi Corporation)의 수석 부사장겸 제너럴 매니저로서 FPGA, 스토리지 및 타이밍 솔루션 제품군을 총괄했다.
짐 앤더슨(Jim Anderson) 래티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삼은 마이크로세미의 성장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며 “FPGA 업계에 대한 에삼의 폭 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이해는 래티스가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창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이다”라고 말했다.
에삼 엘라쉬마위는 FPGA 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 30년 동안 몸 담아왔다. 최근 10년 동안 그는 데이터센터, 오토모티브, 방위산업, 통신, 산업용 시장을 위한 솔루션과 장비의 개발 및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2010년부터는 마이크로세미의 수석 부사장겸 제너럴 매니저를 역임했다. 그 전에는 마이크로세미가 2010년에 인수한 액텔(Actel Corporation)의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이보다 앞서 그는 부품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인 실리콘엑스퍼트 테크놀로지스(SiliconExpert Technologies)를 공동창업했는데 후에 이 회사는 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에 인수됐다. 산타클라라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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