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영화 포스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추석 시즌보다 더 풍성한 패밀리 무비들이 10월을 맞이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디즈니의 ‘카’ 시리즈 이후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스피드와 어드벤처로 초대할 ‘윌리’를 비롯해 곰돌이 푸의 실사화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이나믹 추리 어드벤처 ‘셜록 놈즈’ 등이 그 주인공.

‘윌리’는 핵 빠르…고 싶은 레이싱 택시 윌리의 자동차들만의 세상 ‘게스켓 시티’에서 벌어지는 질주본능 어드벤처를 담고 있다.

패밀리 관객들을 사로잡을 매력과 컬러를 뽐내는 다양한 차종과 헬리콥터, 배, 기차 등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부터 레이싱에 최적화된 도심을 따라 달리는 스피드감 그리고 몬스터 보스의 등장으로 위험해진 ‘게스켓 시티’를 구해내야 하는 상상이상의 어드벤처로 반전매력까지 담아내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금은 택시지만 레이싱 챔피언을 꿈꾸는 댕댕이 같은 매력을 선보일 윌리를 통해 누구든지 꿈꿀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기분 좋은 메시지까지 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레이싱 택시 윌리와 단짝 친구 스쿠터 스쿳이 보여줄 위트 넘치는 케미 역시 기대해볼만 하다. 레이싱 어드벤처 ‘윌리’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곰돌이 푸가 베스트셀러에 이어 영화로 스크린을 찾아온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가족도 일도 모두 완벽해 보이지만, 지쳐가는 일상 속에 서있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던 비밀 친구 ‘곰돌이 푸와 일행’들이 다시 찾아오게 되고 뜻하지 않게 놀라운 모험 속에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곰돌이 푸는 100여 년에 가깝게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긍정의 아이콘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남녀노소 세대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런던 최대 불꽃놀이를 앞두고 하루아침에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이 합동 수사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셜록 놈즈’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셜록 놈즈’는 ‘쿵푸팬더’ 존 스티븐슨 감독의 10년 만의 야심작이자 역대 규모의 로케이션 디자인으로 런던 곳곳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추리 레이스를 담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또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맥어보이 등 초호화 더빙 캐스팅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다이나믹 추리 어드벤처 ‘셜록 놈즈’는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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