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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경상북도 23개 모든 시·군에서는 자동차등록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등록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자동차 온라인등록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늘부터 시행한다.
이 협약으로 경북도민 누구나 신규·변경·이전·말소·저당권등록 등의 6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민은 집으로 찾아오는 번호판 부착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한 자동차 온라인등록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차량등록 후 번호판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었다.
공단은 국민편의를 위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등록업무를 위탁받아 신속한 온라인 등록과 번호판 배송의 논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작년 세종시에서 처음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 광역시·도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운영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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