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동탄2신도시에 직영점을 오픈하고 다양한 메뉴 및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문을 연 교촌치킨 동탄2 영천점은 교촌치킨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새로운 메뉴 및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치맥’이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음에 따라 폭넓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촌치킨 동탄2 영천점은 친환경 자재인 천연 코르크로 외부 벽면을 구성해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살렸으며, WHITE & BLACK의 모던바 컨셉의 내부는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금속 타공으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매장 내에는 미니 셀프바를 마련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나쵸 및 교촌 소스 7종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탄산음료 또한 음료 비용 지불 후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교촌통닭’의 탄생 년도인 ‘교촌1991’ 패키지를 선보이고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탄생 년도를 콘셉트로 한 ‘교촌1991(Kyochon1991)’ 패키지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창업 초기의 마음을 뒤돌아본다는 방침이다. 창업주 권원강 회장은 지난 27년간 ‘온 정성을 다한 정직한 제품으로 고객을 감동시킨다’는 철학으로 교촌치킨을 국내 치킨 업계 1위에 올려놨다.

이번 패키지는 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7080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이색적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교촌치킨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패키지에 도입되며 약 한 달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한정 패키지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 교촌1991 패키지와 함께한 순간을 찍어 ‘#교촌통닭, #교촌1991’를 해시태그 해서 공유하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29명에게는 폴라로이드 카메라(1명), 휴대용 고전 게임기(9명), 교촌오리지날 드림교환권(19명)이 증정된다.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991 사진관’ 공모전이 열린다. 자신만의 특별한 1991년이 담긴 추억이나 교촌치킨과 함께 찍은 90년대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은 미러리스 카메라(1명), 사진 인화 상품권(9명), 교촌오리지날 드림교환권(91명)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