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스틸. (NEW)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안시성’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장기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안시성은 개봉 5일째 100만, 6일째 200만, 8일째 3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최고 흥행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안시성은 개봉 이후 정상의 위치를 놓치지 않고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개봉 2주차 평일 관객수가 1주차에 비해 30% 이상 상승했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이같이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까지 평정한 영화 ‘안시성’은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부산 무대인사에 나선다.

조인성을 비롯해 남주혁·박성웅·정은채 등 ‘안시성’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감사 인증샷도 남겼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을 앞세운 영화 ‘협상’도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협상은 7만295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로 밀려난 명당은 28일 5만4852명을 동원했다.

실시간 예매율 (영진위 통합전산망)

특히 10월 3일 개봉 예정인 ‘베놈’이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서 2위까지 오르며 극장가에 새로운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톰 하디 주연의 ‘베놈’은 베놈으로 거듭난 기자와 외계 생명체와의 사투를 다룬 액션 영화다. 마블 최초의 빌런(villain) 히어로물로 더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원더풀고스트’는 5위, ‘암수살인’(10월 3일 개봉 예정)은 6위를 기록 중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