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최근 연인들을 보면 예전과는 달리 동갑내기 커플이 많아졌고 또한 연상남 연하녀라는 만남의 공식을 깨고 연상녀 연하남 커플도 주위에서 흔하게 찾아 볼수 있다.
통계청의 혼인 통계에 따르면 예전과 다르게 결혼에 대한 눈에 띄는 현상을 찾아 볼수 있다. 결혼과 함께 이혼률이 상승하면서 이혼한 여성이 초혼인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990년부터 2009년까지 20년 동안 남녀 모두 초혼인 비율은 감소했지만, 남녀 모두 재혼 비율은 세 배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 재혼은 두드러지게 늘었다.
여성의 재혼 건수는 1990년 2만8000여 건에서 2009년 5만8000여 건으로 증가한 반면 남성의 재혼 건수는 5만3700여 건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남성의 재혼율(전체 혼인 건수중)은 8.4%에서 17.4%로 늘어난 데 비해 여성의 재혼율은 7.1%에서 19%로 약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사회현상 속에서 동갑내기나 연상연하커플이 많아 지면서 여성들이 ‘어려보인다’, ‘베이글녀다’ 등의 말에 귀가 솔깃해 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초혼이든 재혼이든 결혼은 신부에 있어 최고의 날로 기억된다.
이러한 날에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싶은 것은 신부들의 당연한 마음이다.
동안의 모습과 몸매는 어떻게 간직할 수 있을까.
우선 외출시에는 기본적으로 피부의 최대적인 자외선을 막아줄수 있는 썬크림을 필수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외출하고 돌아오면 썬크림과 함께 화장을 클린징 할수 있는 기본적인 세안에 충실해야 한다.
제철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해 각종 비타민과 영양분을 섭취해 줘야하며, 바쁜 현대 여성이라면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이밖에 피부관리 전문샵에서 파이테라피나 기타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글=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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