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민서가 악녀 변신 연기로 주목을 끌 예정이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월화극 ‘동안미녀’ 3회에서 김민서는 최연소 디자인팀장으로 더스타일에 입사해 단번에 팀원들의 특징을 캐치하는 매의 눈썰미와 똑 부러진 촌철살인 화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첫 대면한 자리에서 스케치만 보고 디자이너를 맞추고, 같은 잡지를 참고한 점까지 짚어 내는 등 어린 나이와 자그마한 체구가 믿기지 않는 내공을 과시하며 프로 디자이너에 완벽 빙의된 연기를 선사했다.

전작에서도 캐릭터와 혼연일치 된 연기로 호평 받아온 김민서는 이번 ‘동안미녀’의 ‘강윤서’를 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유명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하고, 작업 시의 유의할 점까지 꼼꼼히 공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서는 앞으로 극 중 소영(장나라 분)과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기존의 막무가내 악녀들과는 다른 새로운 악녀 캐릭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서는 “보여지는 요소들뿐 아니라, 옷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분들의 마음을 닮으려 많이 노력했다”며 “윤서는 겉은 칼같이 냉정하지만 내면엔 뜨거운 열정과 자신감이 있다. 진정한 프로의 모습에 나조차 반하고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한편 김민서의 등장으로 ‘동안미녀’는 앞으로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등 주인공들의 사각관계를 예고해 앞으로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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