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에 참여한 창원 구산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문 강사진의 지도하에 축구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서산간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의 하반기 교육을 본격화한다.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은 여건상 문화 체육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축구 강습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론칭 3주년을 맞아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했다. 상반기 전라북도 순창, 충청남도 공주, 강원도 홍천에 이어 하반기에는 창원 구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마산, 충청북도 단양 등 총 6개교, 어린이 200여 명을 찾아갈 예정이다.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에 참여한 창원 구산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문 강사진의 지도하에 다양한 축구 기술을 배우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초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전문적인 축구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플랜비스포츠는 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전 한국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지낸 박항서 이사장이 이끌고 있다.

이 조합은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 재능 발굴 및 전인적 성장을 돕는 한편 강사로 참여하는 소속 전직 축구 선수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사회적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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