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삼성전자 (005930)의 3분기 매출액은 65조2800억원(+11.6%, 이하 QoQ), 영업이익 17조1900억원(+15.6%)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 DP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며 IM은 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CE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TV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3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3조7000억원(+17.1%), IM 2조1000억원(-21.4%), 디스플레이 8000억원(+468.2%), CE 6000억원(+18.3%)으로 전망된다.

4분기 디램(DRAM) 가격은 소폭(약 3% QoQ) 하락할 전망이다.

향후 DRAM 가격 폭은 과거 대비 크게 둔화된 분기당 2%-5% 수준(원가 개선율과 유사)에 그칠 전망이다.

낸드(NAND) 가격 하락 폭은 4분기부터 축소될 전망이다. NAND 업체들의 카패스(CAPEX)가 대폭 둔화되었으며 아이폰 출시 효과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NAND 재고는 올해 말에 정상 수준(2-3주)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고점 논란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했다. ”며 “시장 우려와 달리 2019년에도 타이트한 DRAM 수급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NAND 가격 하락 폭도 축소될 전망이다”며 “이에 과거 Cycle과 전혀 다른 반도체 실적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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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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