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TV인 D9500시리즈는 75인치 프리미엄 제품이다.

D9500시리즈는 현존하는 LED TV 중 최대 사이즈로 스마트 기능과 함께 3D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간편한 맞춤형 스마트TV UI(User Interface)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스마트팁, 스마트 검색, 소셜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 TV 등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허브는 스마트TV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비자들이 보기 편하도록 한 화면에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는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콘텐츠를 검색하고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이메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자판과 배열이 같은 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을 기본 제공한다.

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은 편안한 그립감과 함께 모션센서를 내장해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스마트TV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스마트TV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주는 삼성리모트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S, 갤럭시탭 등에 삼성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일반적인 TV 리모콘 기능 뿐 아니라 삼성 스마트TV의 특화된 기능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D9500시리즈는 2011년 TV 디자인의 결정체인 시크릿 디자인과 함께 후면에도 미려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세계 TV 디자인 트렌드를 바꿔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5년 로마 시리즈를 필두로 2006년 보르도 시리즈, 2008년 크리스털 로즈 시리즈, 2009년 초슬림 LED TV 시리즈, 2010년 두께 7.98mm의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의 3D LED TV 등 기술의 진화와 함께 매번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D9500시리즈는 2D뿐 아니라 3D에서도 두 배 더 생생한 풀HD 해상도를 그대로 보여 주는 액티브 3D가 적용됐다.

특히, 블랙 다이아몬드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야각의 제약없이 생생한 컬러의 3D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으로 화면의 컬러·명암·모션을 3D 영상에 최적화시키고 화면의 밝기에 따라 LED 광원의 밝기 조절 기능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스피드 백라이트기술과 마이크로 디밍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에 어울리는 깊이있고 선명한 고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75인치 D9500시리즈는 출고가 기준으로 1900만원 대다. 삼성전자는 D9500시리즈 출시와 함께 이달 말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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