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20일 코스피(0.65%)는 상승하고 코스닥(0.70%)은 하락한 가운데 은행주(2.12%)는 상승했다.

상승주는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우리은행, 광주은행, JB금융지주, 기업은행, 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로 총 9개이며 하락주는 제주은행 1개이다. 은행주는 전일 대비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다.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은행주는 하나금융지주(086790)로 전일 대비 3.10%(1300원) 상승해 4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뒤이어 신한지주 2.37%(1000원), KB금융 2.18%(1100원), 우리은행 1.86%(300원), 광주은행 1.84%(200원), JB금융지주 1.35%(80원), 기업은행 1.05%(150원), DGB금융지주 1.02%(100원), BNK금융지주가 0.49%(40원)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제주은행은 유일한 하락주로 기록되며 전일 대비 0.78%(40원) 하락해 5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금융권에 따르면 평양정상회담에 따른 남북 경제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국내 금융권이 북한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경협이 구체화 되면 북한 내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금융지원이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KDB산업은행,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이 남북경협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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