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가 디자인 혁신 세미나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타이어의 미래를 논의한다.

2012년 처음 시작된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유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해결 방법을 타이어를 통해 제시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자동차 디자인전공 학생들과 2035년의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타이어 시스템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 1월부터 진행된 프로젝트 중 2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이번 포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을 책임질 ‘HLS-23’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타이어)

수상작은 ▲다운포스가 극대화된 1인승 미래형 레이싱 타이어 에어로플로(Aeroflow)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완전자율주행 카셰어링 전용 타이어 ‘헥소닉(Hexonic)’이다.

향후 이들 작품은 2019년 RCA 학생들의 졸업 전시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에쎈 모터쇼,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디자인 기술을 알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