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4월말 국내에 선보인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2 글로벌 예약 주문이 3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 2의 300만대 예약 주문량은 일반폰과 스마트폰을 통틀어 올해 출시된 삼성 휴대전화 단일 모델로는 최다 예약 주문량이다.

특히, 갤럭시S 2는 전 세계 120여개국 140여개 사업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주문량은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 2는 지난 29일 국내 시장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예약 주문이 쇄도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최대 휴대전화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시장 본격 출시로 판매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 2의 초반 흥행 비결은 1.2GHz 듀얼코어, HSPA+ 21Mbps 등 초고속 스마트폰 속도, 4.3인치 초고화질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8.9mm의 슬림한 디자인 등 현존 최고의 성능으로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주요 매체의 호평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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