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좋은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

신간 ‘아이 마음 읽기 : 인공지능 시대에’(이하 ‘아이 마음 읽기’)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이 마음 읽기’는 아이들의 일상적인 문제와 습관을 분석해 적절한 대처법과 해결법을 각 장별로 내담자와의 상담 사례를 통해 부모들이 안고 있는 자녀교육 문제와 해결책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의 기본이 되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의 의미를 다루고 있으며, 어려서부터 부모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아이에게 일관성 있게 양육하는지, 또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며 어떻게 칭찬하면 좋은지 그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2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란 어떤 상이며 거기에 맞는 교육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3장에서는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부모의 모습인 ‘반응적인 아버지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체벌과 훈육의 정확한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특히 체벌이 아동 학대와는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더불어 부모로서 꼭 해야 할 역할인 교육, 통제, 양육기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의한다.

4장에서는 부모가 목표를 가지고 자녀교육을 하려다가 범할 수 있는 실수담을 담았다. 부모들이 자녀를 교육할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5장에서는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사랑과 통제의 문제를 다루며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 전하고 있다.

6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첫 성교육의 시기와 방법들을 소개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7장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에 대한 현주소를 점검해 보고, 아이를 교육하기에 앞서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라고 마무리 하고 있다.

한편 저자 허영림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유아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과 교수, 문화심리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크게 될 아이는 부모의 습관이 다르다’ ‘보는 대로 배우는 아이들’ ‘끄는 부모 미는 부모’ ‘거꾸로 키워지는 아이들’ ‘영유아의 마음을 여는 보육학 개론’(공저)’ 등이 있다. 또 옮긴 책으로는 ‘영유아를 위한 부모교육’ ‘몬테소리 교구의 이론과 실제’가 있으며, ‘오감체험 엄마놀이’를 감수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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