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상용차 제조업체인 볼보트럭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18 연비왕 세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의 본사 소재지인 스웨덴 볼보트럭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2018 연비왕 세계대회’에는 총 33개 국가별 지역 예선전을 거친 최종 우승자 33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 세계대회는 Volvo FH 및 FMX 두 개 모델로 치러졌다. 대회는 연료 효율성, 생산성, 안전성 세 가지 영역을 평가할 수 있는 두 개의 트랙에서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최의환 고객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숙련된 주행 스타일을 선보여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의 종주국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연비왕 대회는 단순한 연비를 겨루는 대회에서 벗어나 차량 점검 요령을 제공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연비왕 대회는 볼보트럭코리아에서 2007년 최초로 개최한 고객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연비 관리법과 주행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객 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볼보트럭 본사에서는 연비왕 대회의 취지를 모든 볼보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서 시작한 대회를 볼보트럭이 진출한 전체 국가 대회로 확대시켰다. 이후 2009년부터 2년마다 세계대회인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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