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 (028050)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4000억원(+7.4%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494억원(+222.7%)으로 전망된다.

부문별 매출액은 화공 5444억원(+5.7%), 비화공 8460억원(+8.6%)으로 예상된다.

화공은 2017년~2018년 수주했던 대형 현장(바레인밥코: 1.4조원, 오만 두쿰: 1.1조원, UAE CFP: 2.9조원 등)이 진행 초기 단계로 공정 본격화는 2019년 상반기 말 전후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 현장들이 화공 매출 버팀목이 된다.

매출총이익은 화공 210억원(흑전), 비화공 1094억원(-12.8%)으로 전망된다.

4분기는 수주 기대감을 높여가는 시기다. 수주 결과가 임박한 프로젝트는 ThaiOil 정유(컨소시엄 해당분 10억달러: 10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해당분 10억달러: 11월), 알제리 HMD 정유(10억달러: 12월) 등이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대형 정유 프로젝트를 대부분 수주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이번 수주전도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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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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