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금보험공사)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위성백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취임했다.

위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에 대한 정보수집을 통해 금융기관의 부실 유발 요인과 시스템 속 리스크를 포착·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리스크감시·관리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차등보험료율제도를 발전시켜 부실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에 대한 특별관리 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예금보험제도의 목적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는만큼 위 신임 사장은 취약계층 보호 등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예보의 업무가 상생·공익 등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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