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시 소재 영남산업은 자매마을 청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TV와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포항시 남구청)

(서울=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산업(주)(사장 박서용)은 17일 청림동행정복지센터와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TV가 고장난 독거어르신 전 모 어르신댁을 방문해 32인치 TV를 기증하고 청림동 저소득층을 위해 추석맞이 성품으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영남산업은 지난 2016년 10월 청림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연말 저소득가구에 대한 연료비 지원과 설 및 추석에 경로당과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또 직원 150여명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조를 이뤄 청림동 관내 경로시설에 하루 3시간씩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박서용 사장은 “지진으로 인해 포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윤 청림동장은 “영남산업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돌보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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