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가 부산지역 사회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패스티벌 성과 공유회’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 소재 8개 공공기관과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함께 했다.

해당 공공기관은 지난해 11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5년간 50억원 지원을 목표로 하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마련을 시작했으며 올해 7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재정지원을 위한 자리로 부산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목표액의 70% 이상 모금 성공시 잔여 목표액은 BEF로 조성한 자금으로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펀딩기간 8월 13일~31일) 진행된 펀딩 페스티벌 결과 총 218명이 참여해 약 2500만원이 모금됐으며 전체 15개 기업 중 13개 기업이 펀딩목표금액을 달성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