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예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부실금융회사 정리제도 및 사례’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예보와 세계은행이 공동 실시한 ‘인도네시아 예금보험제도 자문 프로젝트’의 후속 집중심화연수로 인도네시아 예보 의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9명이 참여한다.

연수 진행 첫날 곽범국 예보 사장과의 면담에서 할림 알람샤(Halim Alamsyah) 인도네시아 예보 의장은 한국 예보에 지속적 협력을 요청해 왔고 이에 곽 사장은 한국 예보 제도 운영경험에 대한 공유를 약속했다.

공유 프로그램은 글로벌 예보제도 연수프로그램 ‘One Asia with KDIC’을 비롯한 실무자문 컨설팅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예보가 진행해 온 예보기구 임직원 대상 연수교육으로 올해는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을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충주 소재 예보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