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신흥에스이씨 (243840)는 올해 2분기 증설 완료된 헝가리 제 1기 라인의 가동이 시작되며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기 라인은 중대형 Cap Ass’y를 월 120만개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가동률 100% 가정 시 연간 400억원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에는 80억~90억원 매출액이 예상되며 가동률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2019년에는 300억원 수준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신흥에스이씨 (243840)는 최근 헝가리 제 2기 라인의 증설을 진행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2기 라인의 생산능력은 1기 라인의 2배 규모로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오산 공장과 해외 마련, 천진 공장 등에서도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중이다.

테슬라, 재규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에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함에 따라 원형 전해액 누수방지 부품(N-CID)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에스이씨 올해 연결 매출액 2111억원(+58.5%, YoY)과 영업이익 151억원(+52.0%, YoY)으로 전망된다.

전기차·ESS 등 전방시장 확대에 따른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전 공장의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증설 효과 반영되는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이상 성장하며 실적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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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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