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새로운 게임 내 애완동물인 ‘새끼 세나리온 히포그리프’를 3일부터 블리자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새끼 세나리온 히포그리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략 카드 게임 ‘아제로스의 영웅들’의 무작위 루트 카드로 드물게 분양 받을 수 있었던 새끼 히포그리프의 쌍둥이 형제다.

새끼 세나리온 히포그리프 애완동물의 판매 가격은 10000원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새끼 세나리온 히포그리프의 2011년 7월 31일까지의 판매 일본 지진 사태와 쓰나미 등 자연 재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2010년 12월 7일 동시 발매됐다.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는 12월 9일 출시됐다.

대격변은 출시 한 달 만에 470만장 이상 판매됐다. 출시 하루 만에는 330만장 판매되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Wrath of the Lich King)의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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