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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저축은행(대표 신홍섭)이 한국신용평가의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KB저축은행은 퇴직연금 운용을 위한 예·적금 상품제공이 가능해졌다.

한국신용평가는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KB금융 내 다변화된 대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부분을 주요 평가요인으로 꼽았다.

KB저축은행은 지난 6월말 경영공시에 따르면 고정이하여신비율 1.43%, 연체대출비욜 2.91%,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6.01%로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출금 구성이 개인대출 57.2%, 기업대출 42.8%로 대출운용처가 고르게 분포돼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이 경쟁사 대비 뛰어나다.

퇴직연금 원리금보장상품 제공 금융기관의 필수요건은 신용등급 BBB- 이상이다.

KB저축은행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은행 등 퇴직연금 사업자로부터 운용자금을 유치해 조달기반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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