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가 한층 강력해진 ‘K3 GT’ 라인업과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의(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에 따른 동력 성능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전면부는 그릴 안쪽에 레드 포인트와 GT엠블럼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이 느껴지는 다크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했다. 블랙 하이글로스 아웃사이드 미러커버와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 전면가공휠로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부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아차)

후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다. 듀얼머플러를 장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선보인 K3 GT 5도어는 C필러 각도를 완만하게 디자인해 새로운 측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K3 GT 5도어의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 그래픽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존 올 뉴 K3 4도어 모델에서 선보인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해 5도어에서도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아차는 K3 GT를 통해 기존 올 뉴 K3의 단일 엔진 라인업을 보강하고 도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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