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라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니혼만땅이 일본 정통 라멘으로 우리 입맛을 끌어 당기고 있다.

니혼만땅은 특히 나홀로족이 늘면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로 라멘이 각광을 받으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근 모든 식자재를 국산화해 라멘의 마니아 층까지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 곳의 라맨과 돈부리 등 메뉴는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일본 대지진 이후 발생한 원전사고로 일본산 제품들이 식탁에서 외면받는 가운데서도 니혼만땅은 찾는 이가 줄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니혼만땅 관계자는 “방사능오염 우려를 사고 있는 일본식 요리에 대한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커 일본식 요리 전문점이 창업 아이템으로 외면받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하지만 니혼만땅은 이러한 문제점을 메뉴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의 국산화로 해결, 가맹점은 물론 현재 오픈해 영업중인 점포에 예비창업주들과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니혼만땅은 신촌 직영점을 비롯 전국에 40 곳 가까운 가맹점이 성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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