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이하 서울주선협회)는 오는 9일, 제36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이사장를 선출한다.

서울주선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용호)는 지난 4월 28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현재 제7대 이사장 후보에 강임득, 유인혁, 한상동 후보가 등록 됐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각 후보들의 기호를 추첨, 선거운동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각 후보들의 선서를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후보자들의 기호추첨 결과 기호1번 강임득 후보, 기호2번 유인혁 후보, 기호 3번 한상동 후보가 결정됐다.

서울주선협회 제7대 이사장 후보 기호1번 강임득 후보는 ▲ 일반화물 이사화물 분열과 대립 구도 타파 ▲ 의결기구와 회원 간 불신과 갈등 해소 ▲ 화물터미널 재건축 문제 능동적 대응 ▲ 무허가 이사 행위 근절을 위한 정책 수립 ▲ 투명한 협회 운영을 통한 능력과 효율 중심의 경영 합리화 ▲ 이사화물 법제화 관철 ▲ 주선사업 맞춤형 정보통신망 개발 ▲ 주선사업자의 업권을 침해하는 법 규정 저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강 후보는 현재 콜트럭(주), 케이엘물류(주), (주)현대물류넷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주선협회 제1대~3대, 5대~6대 대의원과 임원 및 동부지부장을 역임했다.

기호2번 유인혁 후보는 ▲ 이사화물운송주선사업의 법제화 쟁취 ▲ 일반화물운송주선사업자의 재계약·재위탁 금지 조항 개정 ▲ 적재물배상책임 보험의 의무 가입 조항 폐지 ▲ 이사화물피해보상이행보증금 및 피해보상보증보험 개선 ▲ 주기적 신고의 폐지 추진 ▲ 화물운송사업자 및 기타 부대사업자의 업권 침해 행위 근절 ▲ 협회지도·단속반 상시체제 운용 ▲ 일반화물운송주선사업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공용화물 터미널 관리, 유지에 관한 법제화 추진 ▲ 화물트럭터미널 이전 문제 강력 대응 ▲ 협회 재정의 건전화와 재정 확충 ▲ 회원들의 복지제도 확충 등을 공약했다.

유 후보는 무빙원 대표로서 서울주선협회 제4대~6대 대의원, 임원 및 이사화물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있으며 제5대 북부지부장과 연합회 대의원을 역임했다.

기호3번 한상동 후보는 ▲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협회 운영 계획 수립 ▲ 업권 보호를 위한 대외활동 강화 ▲ 이사화물 법제화 ▲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 무허가 지도단속 강화 ▲ 협회 이미지 제고 ▲ 회원사 권익향상 및 각종 서비스 지원 역량 제고 ▲ 화합과 단합을 위한 시스템 개발 ▲ 회원사 애로사항 실태조사 및 정책 제안 ▲ 업계관련 연구용역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한 후보는 세창종합운수, 조이로드정보기술, 에스씨티엘에스, 신흥통운, 대광종합물류의 대표이사로서 협회 제5대~6대 대의원과 임원 및 서부지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서울주선협회 제7대 이사장 선거는 오는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주선협회가 소재한 서울 구로구 한신IT타워 1309호에서 제36차 임시총회를 통해 진행되며 투표결과는 11일 협회 홈페이지와 공고문을 통해 공고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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