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펄어비스 (263750)의 이브 온라인은 15년간 서비스 되고있는 게임이다. CCP 매출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1040억원, 872억원이다.
이브온라인 비중은 70% 수준이며 북미·유럽 매출 비중은 90% 내외다.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는 IP를 확보했다.
CCP가 2020년까지 4종의 신작을 출시 예정인 만큼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신작 라인업이 늘어난 점도 긍정적(기존 프로젝트는 2개)이다.
인수가액은 2억2500만달러로 2016년 순이익(2140만달러) 기준 10.5배 수준이다.
2018년, 2019년에 걸처 이익이 정상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언아웃 계약(조건부 대가지급)으로 최대 2억달러 추가 지급이 가능하나 실적 추정치를 감안하면 지급 가능한 대금은 크지 않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만 지역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초기 성과가 긍정적이다”며 “구글 플레이2위을 유지중(홍콩, 마카오는 1위)이며 일매출 5억원 내외의 추정치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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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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