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8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협회에서 주관한 ‘2018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람객 약 3,800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다운힐(DH), 슈퍼디(SD), 듀얼슬라럼(DS) 등 4가지 종목과 시범경기로 운영된 힐클라임(HC)까지 총 5가지의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 산악자전거대회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듀얼슬라럼(DS) 종목은 MTB의 익스트림한 묘미를 잘 살렸다는 현장의 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역동적인 코스 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자전거 엑스포, 선수들을 위한 교촌치킨 무료 시식부스, 참관객과 함께하는 교촌치킨 치맥 파티 등을 운영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올해로 4회를 맞은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는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축제 "라며, "교촌 대회가 새로운 자전거 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회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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