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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의 북미지사 엔씨웨스트 산하에 있는 카바인스튜디오가 폐쇄된다.
외신에 따르면 와일드스타를 개발한 카바인스튜디오를 폐쇄하고 MMORPG 와일드스타의 북미와 유럽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서비스중이지만 와일드스타는 종료할 예정”이라며 다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종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블리자드 개발자들이 2005년 설립한 카바인스튜디오는 2007년 엔씨소프트에 인수됐으며 2014년 PC MMORPG ‘와일드스타’를 론칭했다.
하지만 관심을 받아온 와일드스타의 흥행부진 등으로 인해 카바인스튜디오는 결국 문을 닫게 됐다.
한편 엔씨소프트측은 “카바인스튜디오의 폐쇄는 북미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 길드워2 등 온라인게임 서비스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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