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금융(105560) 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무료법률구조를 지원한다.

무료법률구조사업에 국민은행은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지난 6일 허인 국민은행장,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소송대리, 학교폭력 예방 강의 등을 실시해 온 국민은행은 현재까지 총 209건의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지난 2015년부터는 국내거주 외국인을 위해 총 1070건의 재판청구권, 형사번호 등의 소송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무료법률구조사업은 기존 학교폭력 피해자와 국내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최근 공무집행 과정에서 형사·민사소송에 휘말리는 제복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찰관·해양경찰·소방관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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