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부산·경남 지역 최대 호텔 브랜드인 더블유디자인호텔(이하 WNH)을 인수,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WNH는 부산 마린시티 아이파크, 제니스 등의 최고급 팬트하우스를 포함 다수의 고급 주거 공간을 디자인한 더블유디자인그룹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리미엄 호텔 ‘하운드(HOUND)’, 디자인 부티크 호텔 ‘브라운도트(BROWN DOT)’, 실속형 호텔 ‘넘버25(NO. 25)’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니크 호텔 ‘에이치에비뉴(H Avenue)’,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heyy)’, 중소형 브랜드인 ‘호텔야자’와 ‘호텔얌’ 등에 이어 WNH의 3개 브랜드 등 총 7개의 호텔 브랜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야놀자는 그간의 호텔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디자인·시공 역량, 온라인 예약 플랫폼 노하우를 WNH호텔 브랜드의 트렌디한 디자인 콘셉트와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경남 지역을 거점으로 빠르게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WNH의 호텔 브랜드를 수도권 포함 전국 각지로 확대해 올해 연말까지 전국 210개 이상의 호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확보하고 국내 호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는 WNH 인수를 기념해 오는 20일 야놀자 신사옥에서 WNH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야놀자에 새로 합류한 WNH의 호텔 브랜드와 함께 야놀자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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