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상청은 오는 29일 14시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회의실(여의도 KT빌딩 14층)에서 ‘2011년 제1회 날씨 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상청(청장 조석준)이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후원하며,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 기상청 기상산업정책과 남재철 과장은 ‘날씨정보의 기업경영 활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후변화와 전략적 이슈, 다양한 기상자료에 대한 안내, 그리고 날씨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외 기업의 날씨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삼성방재연구소 이호준 수석연구원은 ‘위험기상에 따른 기업체의 대응’이라는 주제를 통해 태풍과 지진해일 대응을 중심으로 한 리스크 관리 정책을 발표한다.

기상정보의 영향력은 레저, 관광, 보건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조선, 해운, 건설 등 산업영역으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어 날씨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제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기업들이 기상정보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정부․학계․연구계․산업계 등 사회 각계 인사 약 100여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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