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CJ헬로(037560)는 딜라이브 인수 실사 뉴스로 인해 금일 주가 9.31% 상승했다.

지난해 CJ헬로가 SK텔레콤에 딜라이브를 매각하려고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가 있다. 그동안 일각에 딜라이브 매각설이 제기됐으나 최근 CJ헬로가 딜라이브 인수로 전략을 바꿈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되 무리한 가격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기대감 대신 펀더멘털 요인을 고려할 시점이다.

CJ헬로는 8월 21일부터 딜라이브에 대한 데이터룸 실사를 시작했으며 한 달간 딜라이브의 유료 가입자수, 장비 및 시설에 대해 평가한 후 인수가격 제시 및 본격적 협상에 들어가는 스케줄로 알려져 있다.

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CJ헬로에 대한 매각기대감 보다는 딜라이브 인수로 인한 시너지와 함께 CJ헬로의 본질 가치를 고려할 시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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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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