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주행 역동성이 좋은 국산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현대차(005380) 제네시스 브랜드 G80 스포츠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와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은 람다II V6 3.3 터보 GDi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f·m의 강력한 성능에 공인 복합연비는 8.0km/ℓ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를 경유해 가평 용추계곡을 경유해 파주 임진각까지를 왕복하는 총 280.1km 구간에서 진행됐다.
또 시승 도로는 서울 도심 시내 도로와 지방 국도를 중심으로 서울 외관순환 고속도로 및 자유로 구간을 포함하고 있고 총 280.1km를 6시간 44분 동안 대부분 스포츠 모드로 시승한 결과 실제 복합 연비는 8.6km/ℓ를 기록했다.
람다II V6 3.3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한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의 최고의 드리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모드에서의 실제 복합 연비 치고는 꽤 만족스러운 연비로 BMW나 벤츠 차과 비슷한 연비를 기록했다.
◆성능체크
력셔리 스포츠 세단의 기본기는 도로 주행 중 운전자의 운전 스킬에 어느 정도를 반영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때 처음 타본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의 점수는 당연히 합격점이다.
왜냐하면 시승 중 어느 차량에게도 추월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마음이 내킬 때는 다른 차량의 추월이 가능했기 때문.
특히 대한민국 젊은 청년들이 왜 차량가격이 6650만원으로 국산 차량 중 고가인 현대차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을 로망으로 생각하며 소유하고 싶어 하는지를 이번 시승을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엔진의 저·중속 회전영역인 1300rpm에서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되는 최고 출력 370마력(ps)의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에는 차량의 조향 안정성과 주행성능을 좌우하는 현가장치(서스펜션)을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하고 스프링 강성을 10~15% 증대시켜 댐퍼의 감쇠력을 증대시켰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구현이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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