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18 고어텍스 트랜스알파인 런 대회가 2일 개최됐다. 대회는 8일까지 총 7일간의 레이스로 진행된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험준한 알프스 산맥으로 이어진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3개국에 걸친 총 257.6km, 최대고도 1만6446m에 이르는 험준한 7단계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고어텍스 트랜스알파인 런’은 매회 2인 1조로 팀을 이룬 약 40개국 300여 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고어텍스 트랜스알파인 런 (고어사 제공)

이번 대회에서는 ‘고어텍스 트랜스알파인 런’을 이색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RUN2’와 ‘VIP 기부 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돼 더 많은 사람들이 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RUN2’는 ‘고어텍스 트랜스알파인 런’의 풀코스 중 단 두 개의 스테이지를 완주하는 것으로, 총 100팀이 2일 간의 도전을 통해 ‘고어텍스 트랜스알파인 런’ 대회 일부를 체험하게 된다. ‘VIP 기부러닝’은 초청받은 VIP 1명과 고어사의 러닝선수가 함께 팀을 이뤄 매 1Km를 달릴 때마다 기부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