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올해 하반기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Top 3사는 화장품 업종 내에서도 회복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는 유통 채널들의 구조개편과 패러다임 변화가 구체적이다. 이커머스의 성장, 홈쇼핑 내 성공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그리고 면세점의 신규 출점 등이다.

중국은 로컬 브랜드의 매스티지 카테고리 진입과 글로벌 Top 럭셔리 SKU를 중심으로 유통 채널 전반에서의 고른 성장이 확인된다.

중국 시장이 글로벌 2위로 포지셔닝을 굳건히 하는 가운데 K-ODM·OEM도 이를 반영하며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Top 3사(에스티로더,시세이도,로레알)의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중국 내수와 한국 면세점에서의 고성장이 공통점이다”며 “글로벌 Top 기업들의 지역적 중요도, 연구개발비(R&D), SKU변화, 마케팅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이유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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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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