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지주)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금융(105560) 공익재단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금융생활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KB금융공익재단은 사단법인 미래한반도여성협회, 한국개발연구원(KDI)과 MOU를 맺고 지난 1일 ‘KB경제금융교실 1기’ 개소식을 서울 동대문구 소재 글로벌 지식협력단지에서 개최했다.

금융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이 금융사고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2기에 걸쳐 약 100여명 교육생과 함께 교육·체험과정을 12주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주제, 내용, 수준 등을 고려한 과정을 편성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관심과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KB경제금융교육은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경제 기본 개념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대상자들이 금융, 보험, 신용, 진로, 창업 등의 내용을 실제 사례 활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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