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회장 이석채)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 Near Field Communication )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본격화 한다.

이 일환으로 KT는 신규 스마트폰에 관련 기능을 탑재하고, 제휴점도 확대해 올레터치(olleh touch)를 이용하면 전국의 롯데마트에서 쿠폰사용, 멤버십 적립, 롯데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NFC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더 이상 두꺼운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쿠폰’, ‘멤버십’, ‘신용카드’가 저장돼 있는 NFC폰으로 손쉽게 통합결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의 NFC 결제 서비스가 피쳐폰에서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스마트폰으로도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KT가 지난해 출시한 NFC 전용단말 코비N(SHW-A170K)을 포함한 금융피쳐폰과 금융 스마트폰인 베가X, 이자르및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S2에서도 NFC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KT에서 출시하는 갤럭시S2의 경우 올레터치 어플이 기본 탑재돼 있어 별도 다운로드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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