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우리은행 노사가 시중은행 최초로 주52시간 근무제를 오는 10월 조기 도입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모든 영업점과 부서를 대상으로 ▲근무형태 개선 ▲제도 도입 및 보완 ▲새로운 근로문화 정립 등을 추진하고 연장근무가 많은 영업점과 부서는 인원을 추가 배치해 근무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PC-OFF제 및 대체휴일제 개선·탄력근로제도 실시에 합의했으며 영업점 아침회의를 없애는 등 새로운 근로문화를 노사가 함께 정립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52시간 근무제 조기 도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전준비를 해왔으며 올해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26% 확대해 총 750명을 채용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향후에도 필요시 추가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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