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일우가 부상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SBS 수목극 ‘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 ‘스케줄러’로 출연, ‘깜찍·코믹·감성’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정일우는 최근 촬영에서 코에 금이가는 부상을 입고도 스케쥴을 강행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정일우는 콧잔등에 난 푸르스름한 멍자국을 그대로 드러냈다.

정일우 소속사 측은 “정일우가 이날 방송분을 촬영하던 중 현장에서 코 뼈에 금이 가는 심한 타박상을 입은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했다”며 “이 때문에 화면에 정일우의 코에 난 멍자국이 비쳐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멍이 심하게 들고 붓기도 상당하지만 촬영 여건 상 당장 치료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다 정일우 역시 촬영에 지장을 주는 것을 바라고 않고 있다”며 “일단 메이크업으로 최대한 멍자국을 가릴 예정이나 이 역시 한계가 있어 아무래도 화면에 부상부위가 노출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시청자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49일’은 정일우의 스케줄러 전 송이경(이요원 분)과의 과거사가 하나 둘씩 베일을 벗는 가운데, 이경의 몸에 빙의된 신지현(남규리 분)을 알아채린 한강(조재현 분)이 20일밖에 남지않은 지현의 소생미션을 찾아 나서 이들과 얽힌 이야기의 결말에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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