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4에 올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월드 앨범 차트 순위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 데뷔 앨범 '+ +'(플러스 플러스)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적으로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에 앞선 유닛 활동을 통해 거둔 월드 앨범 차트 10위와 6위의 기록을 자체경신하게 됐다.

이달의 소녀 앨범 '+ +'는 발매 직후 미국과 영국 등 6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 오전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 랭킹 1위를 기록, 완전체 풀 파워를 보여줌과 동시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괴물 신인' 임을 입증해보였다.

앨범 '+ +'에는 타이틀 곡 'Hi High(하이하이)'를 포함해 리드 싱글 'favOriTe('페이보릿)', '+ +', '열기', 'Perfect Love(퍼펙트러브)', 'Stylish(스타일리시)'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신곡 'Hi High'는 12명의 완전체가 모였을 때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하이에너지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지만 튕기고 싶은 감정을 가사로 담았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각종 음악 프로와 라디오, 팬 사인회 등을 통해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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