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은행)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산업은행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화투자증권과 ‘신산업 외국인투자유치촉진펀드 결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펀드는 지난 4월 산업은행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혁신벤처·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산업은행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각각 100억원을 공동출자하고 민간 펀드 운용을 맡을 한화투자증권을 포함한 한화그룹 계열사가 300억원을 출자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신산업 분야 혁신벤처·중소기업으로 정책펀드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외국인 투자 촉진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투자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에 참여한 기업을 투자대상에 포함해 투자대상 발굴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산업은행)

한편 KOTRA는 전 세계 86개국에 분포된 127개 해외무역관 등을 활용해 광범위한 해외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한화그룹도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투자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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